이상지질혈증 (dyslipid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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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의 사전적 정의

(의학) 혈청 속에 지방질이 많아서 혈청이 뿌옇게 흐려진 상태. 동맥 경화증을 촉진시키는 요인의 하나이다.

<출처 : 우리말샘>

 

 

이상지질혈증이란

이상지질혈증은 당뇨병이나 음주, 혹은 비만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유전적 요인으로 혈액 내 특 정 지질이 증가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혈중에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진 상태거나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된 상태를 일컫는다. 

여기서 지질이란 것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포함하는 용어로서 종종 지단백이라고도 불린다. 보편적으로 지질 검사는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에 포함된다. LDL콜레스테롤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우며 이 수치가 높아지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HDL콜레스테롤은 일명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우며, 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뇌졸중과 심장마비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보면 된다.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이 아니고 지질의 한 종류이며 이 수치가 높으면 뇌졸중과 심장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이상지질혈증은 고지혈증, 고중성지방혈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용어들과 통용되고 있지만, 이상지질혈증은 이 세가지를 포함하는 좀 더 큰 범위의 질환명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상지질혈증 진단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정상 범위를 통해서 본 이상지질혈증의 진단.

 

<정상범위>

총콜레스테롤 : 200mg/dL 이하

LDL콜레스테롤 : 130mg/dL 이하

HDL콜레스테롤 : 60mg/dL 이상

중성지방 : 150mg/dL 이하

 

이상지질혈증은 2회 이상의 측정에서 위 정상 범위의 수치중 이상이 하나라도 발견되면 진단이 내려진다. 

 

이상지질혈증 예방 및 치료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계질환의 위험 요인이다. 심혈관계질환은 이 외에도 흡연(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심혈관계질환 발병 위험이 2개 높으며, 간접흡연도 위험이 높다), 고혈압(뇌졸중의 가장 위험한 요인이며,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위험도 증가시킨다),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발생에 큰 위험 요인이다) 등이 위험 요인이다.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을 습관화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가능한 포화지방산이 많이 든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과 같은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흡연자는 금연을 할것과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상지질혈증 예방은 고지혈증 예방과 그 치침이 같다고 할 수 있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함께 이상지질혈증의 치료에 있어서 핵심은 약물 치료라 할 수 있다. 스타틴, 에제티미브, 피브레이트 계열의 약물이 가장 흔히 쓰이고 있고, 최근에는 PCSK9 억제제 등도 이용되고 있다. 약물을 복용하는 동안엔 금주를 해야한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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