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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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의 사전적 정의

(의학) 인슐린 저항과 심장 혈관병의 위험 증가와 연관된 대사 위험 질환.        <출처 : 우리말샘>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당, 복부비만, 과중성지방혈증, 고혈압, 혈청 내 고밀도지질단백질 저하 중 3개 이상을 한번에 겪고 있을 경우에 해당된다. 대사증후군은 조기에 발견하여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만성콩팥병, 고혈압 등의 발병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원인이 더해져서 나타나는 포괄적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합병증이 발생하지 전에는 따로 증상이 없다. 대사증후군의 요소들은 여러가지가 함께 나타나는게 대부분의 경우이기에 한가지 이상소견이 나타나면 생활 습관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고, 검사를 통해 원인이 되는 것을 발견하고 치료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사증후군의 원인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여러가지를 들수 있으나 그중 인슐린 저항성을 가장 큰 요인을 여기고 있다. 인슐린은 우리 몸속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당이 세포로 흡수되도록 하여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에 대한 신체 반응이 떨어진 상태를 일컫는다. 우리몸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었는데도, 근육과 간 등 기관에서 우리몸속 혈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서 고혈당이 나타나고, 이 결과 당뇨병 전단계나 당뇨병이 발병된다. 인슐린 수치가 높은 상태로 지속되면 우리 몸 속 수분이나 염분이 축적되어 고혈압이 생기기도 하고, 지방을 축적하거나, 비만을 불러오고,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높여 그 결과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이면서 위험한 요인 중 또 하나는 비만이다. 비만인 경우는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체질량지수가 정상이라고 해도, 중심성 비만이 있는경우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올라간다고 할 수 있다. 비만이라고 모두가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정상인 사람에게도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럴땐 가족력, 즉 유전적 요인이 그 원인이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그외 스트레스나 신체활동의 감소도 대사증후군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은 혈중 코르티솔이 증가된 상태이기에 이로 인해 인슐린과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내장비만을 촉진, 이상지질혈증이나 고혈압 등을 유발할수 있다.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는 내장 지방 축적, 고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중성지방과 혈압 및 혈당수치 상승으로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치료

대사증후군 치료는 크게 두가지로, 생활습관 개선과 대사증후군 각 구성요소 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대사증후군의 궁극적 치료 목표는 심뇌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영역으론 1) 식사와 영양 조절, 즉 저열량, 저지방, 저탄수화물의 건강한 식사를 통한 체질개선,  2) 운동을 통한 체중감소, 인슐린 저항성 개선, 심뇌혈관 질환 예방이 있고 3) 금연 및 절주가 있다.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치료에는 1) 혈압조절과 함께 심뇌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고혈압 치료, 2) 이상지질혈증 치료, 즉 중성지방의 증가나 고밀도 콜레스트롤의 감소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소이기에 이상지질혈증 치료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수 있다.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약물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3) 혈당 상승 치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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